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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

영화 [아이언맨 1] 전설의 시작, 마블 최고의 히어로 탄생

 

줄거리 : "I'm Iron man"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이끄는 수장이자, 화려한 셀럽의 삶을 살아가는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경제적으로만 대단한 것이 아닌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을 지닌 인물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신무기 "제리코 미사일" 발표를 마치고 돌아가던 중 테러리스트의 습격을 받게되고 그 과정에서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된다. 토니 스타크를 납치한 테러리스트들은 제리코 미사일을 제작하라며 고문과 협박을 일삼았고,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을 느낀 토니는 무기를 제작하라며 테러리스트들이 준 재료들을 가지고 철갑수트를 만들어내어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이 초기 버전의 아이언맨 수트가 바로 역사적인 Mk1이다. 미국으로 돌아온 토니는 자신이 운영하는 군수 산업이 수많은 민간인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것을 개닫고 무기 사업을 접게 된다. 그 후 Mk1을 토대로 업그레이드 된 수트를 개발하는데 온 힘을 쏟았고, 그 결과 Mk1의 상위 버전인 Mk2가 제작된다. 하지만 토니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첨단 기술이 집약된 수트인 Mk3를 만들어 냄으로써 진정한 [아이언맨]으로 거듭나게 된다. 한편 처음 토니를 납치한 테러리스트들은 토니가 입고 달아난 수트 Mk1의 잔해와 설계도를 입수하여 납치극을 기획한 진짜 악당이 [아이언 몽거]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한다. 그 과정에서 토니는 자신을 위협에 빠뜨렸던 배후세력이 누군지 알게되고, Mk1의 약점이 보완된 Mk3 수트를 통해 아이언맨이 아이언 몽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승리를 거둔 토니는 수많은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은 후 이렇게 외친다. "The truth is... I'm Iron man"

 

 

의의

아이언맨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장대한 막을 연 작품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북미와 전세계 수익을 합쳐 5억 8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제작비는 약 1억 4천만 달러이다.) 첫 시리즈가 너무도 큰 흥행을 거두었기 때문에 마블의 다음 영화들을 성공적으로 개봉해 나갔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2008년 개봉하여 수많은 공대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이과적 감성이 물씬 들어간 영화이다. 특히 극 중 나사가 조여지는 효과음은 귀르가즘을 자극한다.

 

 

등장인물

아이언맨 하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다주 하면 아이언맨이 될 정도로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지녔다. 2008년 당시 아이언맨은 로다주를 일약 스타덤으로 올려놓았다. 그의 비서 역으로는 기네스 펠트로가 열연했고, 영화의 감독인 존패브로 감독은 토니스타크를 지키는 해피 호건이라는 역할을 맡아 아직까지도 영화에 등장하고 있다.